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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바람이 분다, 가라
제비꽃1014
2011. 5. 17. 12:16
2011.5 16~ 17
....왜 술을 마시느냐고 나한테 물었지?
갑자기 그녀는 나를 향해 말하고 있었습니다.
불안 때문이야... 불안을 알아? 진짜 불안이 뭔지 알아? 돈. 빌어먹을 추위. 가망없는 그애의 병. 내가 인간이라는 거. 이 모든 걸,
빌어먹을 누구와도 나눠서 짐질 수 없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