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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제비꽃1014
2022. 6. 22. 08:06
월요일 낮에 점심을 과식해서 저녁은 정말 가볍게 먹고 싶어서 맥주로 저녁을 대신했다. 수제맥주 두 캔 호가든 두 캔..
아들아이와 한캔씩 마시고 호가든 한 캔은 나누어 마시고 호가든 한 캔이 남았다.
어제 아침에 일어나 아이스커피를 마시려고 얼음을 꺼내려고 보니
화산이 폭발하여 너무 놀랐다.
얼린 맥주가 압력을 못이기고 터져서 뿜어져 나오고 있었던 것..
오마이갓뜨...
술은 얼려도 안터진다는 거 이젠 믿지말 것..
일단은 화산정리를 했지만 아침부터 맥주는 쫌..
비닐로 입구를 봉해놓았다가
저녁에 잔반처리 차원에서 터진 맥주를
마셨다는 이야기
맥주빙수..ㅎㅎ나름 향긋했고
원치 않았던 음주도 적당했음
백세일기의 저자 김형석 교수는..
매일 일기를 쓰신다고 한다.
그처럼은 아니어도
철학자의 사유와는 비교할 수 없어도
이처럼 사소한 기록이 우리의 삶이 아닐까 하고
소소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