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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지기
제비꽃1014
2024. 1. 24. 03:04
지난 주 토요일에 결혼한 아들네 집에서 밥을 먹었다.
집밥 먹자고 했더니 솜씨를 맘껏 낼 수 있는 메뉴를 골랐는지 양식을 준비했다.
리조또와 스테이크
폭찹과 샐러드를 먹고
내가 사간 브라우니와 마들렌으로 커피와 디저트..
역시나 내가 사간 천혜향과 딸기를 먹고 집에 돌아왔다.
그냥 새로 맞은 식구인 며느리와 친해지는 중이고 낯을 익히는 중이다.
아직은 낯설다.
며느리도 제 남편 외의 나나 시동생은 아직은 편해지지 않았겠지.
불편한 일 없이 사이좋게 잘 지내고 싶은 것은 내 다짐이지만
언제고 기분 상할 때도 있겠지.. 뭐..
그때는 그때 당해서 지혜롭게 잘 풀어나가길 바라고..
그래도 아직은 낯섦..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