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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아무 생각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웃다가 나오는 영화라고 먼저 본 사람들이 촌평을 하여서

그야말로 웃기 위해 선택한 영화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웃기지 않아서 후한 점수를 주기는 싫다.


그래도 배우들의 능청스런 연기에는 점수를 주고 싶지만..

오락성을 너무나 의식한 영화로 느껴졌다.


선과 악의 대결구도

언제나 정의는 이긴다.


뭐 그런 이야기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진 않지만

액션과 코메디를 원하신다면 강추..


어리버리하지만 마지막 한 방이 훌륭한 액션..


비중있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재미는 있지만

메세지는 약한 영화


설날 오후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영화를 보았다.

이제 수다는 피곤해졌는지도 모른다.


이야기는 또 전화로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

함께 해서 즐거운 것들

평소 혼자서 가기 뻘쭘했던 극장에 둘이 가서

깔깔 웃다가 왔다.


그걸로 너무 충분했던 영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