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해 나는 회갑을 지냈다.만으로 60을 지나왔다.언니 오빠 조카들까지 모여 함께 밥을 먹었다.그로 너무 족한데 오늘 아침 오빠가 불쑥 전화를 걸어와휴대폰이 너무 낡았으니 바꾸라고 하였다.금일봉을 쏘아주심맘 변하기 전에 받으라 해서 일단은 받았다. 뭐지? 올해의 횡재가 아직 남아있었나 봐? 감사 감사 올해까지 크게 안아프고 건강주심도 감사아이들이 무탈해서 감사 더보기 일기를 좀 써야지 티스토리가 낯설어서 글을 안올린 지 한 참 되었다.이 공간에 와서 끄적거려야 내면의 내 음성과 조곤조곤 대화를 하게 되는데스스로와 소통 없이그럭저럭 살아가지만 위험한 일이다. 날은 춥고 겨울이다. 지난주에 생일을 지냈고친구들에게 축하도 받고 커피쿠폰 책도 받았고케이크 쿠폰도 몇 개 풍성한 주간이었다. 금요일은 아버지 기일이라 일산 작은오빠집에 다녀왔다. 정종 대신 화이트 와인 사가서 아버지 제사 지내고 와인으로 음복하고 집에 돌아오니 12시 오랜만에 아버지를 추억하고 오빠네 부부와 같이 저녁을 먹고 이야기를 하다가 왔다. 자고가라는데 내 집에 와서 자야 푹 잘 수 있을 것 같아 늦어도 집에 돌아왔다. 담에는 같이 고스톱이라도 치다 올까 고민중가족간에 대화가 별로 다양하질 못하니... 오늘은 25년 12월.. 더보기 9월의 아침 아침에 일어나 성경을 오랜만에 좀 보며 교회에서 주일마다 내주는 성경공부 문제지를 풀고그리고 아침커피를 마시는 이 시간이 평화롭고 행복하다. 비가 그쳐서 어제는 저녁에 동네공원을 좀 걸었다. 아들녀석과 좀 걷다가 난 같은 곳을 뱅뱅 도는 게 지루해 동네 인도를 좀 걷고 들어오니 9000보 스스로 장하다고 여겼다. 어제의 선물은 그덕에 12시 안에 잠들었다는 것 그래 이젠 날도 선선해졌으니 아침저녁으로 좀 걸어야겠다.월요일 아들 생일이라 나가서 저녁먹고 와서 좀 불어난 체중은 어제 좀 걷고 저녁을 걸렀더니 좀 내려왔다.난 참 숫자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네 ㅎㅎ 오늘은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 세탁기를 돌리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뭘 만들며 놀까 궁리한다. 새 날을 허락하신 분께 감사 더보기 주일의 일과 아침에 일어나 교회에 갈 차비를 하고 전철과 버스를 갈아타며 1시간 거리의 출석교회에 가서성가대 연습을 하고 예배를 드리고예배 끝나고 성가대 연습을 하고 그들과 커피와 간식을 먹으며 일주일의 수다를 풀어내고 근처 재래시장에 들러 과일이나 채소를 사가지고 집에 돌아오지만 오후는 내내 졸리다.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서이다, 사람을 만나고 성가대에서 노래연습을 하고그런 것들이 모두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행위라서일까? 일요일 오후는 늘 한두 시간 낮잠을 잔 거 같다. 어제도 예외는 아니어서 오후에 좀 졸고저녁무렵 새로 밥을 해서 먹고 지베 옥상에 좀 올라 바라보다 내려왔고아들녀석은 한두 시간 자전거를 타고 왔다. 그 사이 나는 책을 한 권 읽었고김혜진의 토요일에 같이 대출해온 공선옥의 소설집 는 들추어보.. 더보기 도시여자? 두 달 전 이사를 했다.노원구에서 중랑구로.. 새로 이사한 곳을 탐색하기를 하고 있지만여전히 나는 복잡다단한 도시를 선망하는 여자임을 깨달았다. 재래시장에 일주일에 한 번은 갔었다.출석하는 교회 근처에 좀 큰 재래시장이 있고 내가 10년 넘게 산 동네라 익숙해서 교회 다녀오는 길에 채소나 생선 고기 등을 사오곤 했지만 매일 재래시장만 다니며 살 수는 없는 일... 이사한 동네에서도 걸어서 20분 거리에 재래시장이 있어서 그곳에 일주일에 한 번은 간다. 토마토와 생선 오이와 가지 호박을 사는 게 전부라 많이 써도 2만 원을 넘지 않고 평소에 몇 천 원만 사용하는 날도 있었다. 직장에 안다니니 커피를 집에서 내려 마시는데 우너두가 거의 떨어졌다.그래서 떨어진 원두도 살 겸 동네에서 전철로 두 정거장은 족히.. 더보기 꿈 남편이 꿈에 나왔다, 그런데 물이 홍건히 젖은 다른 방에서 요가 잔뜩 젖었는데도 그 방에서 내 방으로 옮겨오지 않았다.나는 꿈에서도 왜 여기 있냐고 저 방으로 가자고 했던 것 같고 그 젖어있는 방에 남편은 그대로 머무르길 원했다. 이건 뭐지? 참 서운했고 깨보니 꿈이었다. 그래 그가 살아있었어도 내 나이에는 그처럼 각방을 사용하며 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가고 없는 그가 덜 서운했다. 애틋함이 남아있었다고 여기진 않지만 그게 인생이겠지. 옆지기 없다고 그닥 안타까워할 일도 아닌지 모르겠다.이제 하나둘씩 유명을 달리하고 있는 나이가 되었으니... 더보기 어떤 죽음 서울북쪽으로 옮겨와 살게 되면서 지금가지 오래도록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관리집사님을 하시던 분이 하늘나라로 가셨다. 이분은 지금은 교회에서 다른 곳으로 이직하여 일하고 계셨는데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었다. 나이가 66년생우리나이로 59세 한쪽 다리가 불편하여 조금 절며 걸으셨지만 해맑고 유쾌하셨고 무엇보다 잘생기셨다 ㅎㅎ 화초 좋아하셔서 이분이 계실 때는 화분과 나무가 늘 푸르고 싱싱했었다.마찬가지로 소아마비인 아내와 살았지만 장모님이 휠체어를 타고 계셨는데 매주 예배 때 장모님을 업어 모시곤 했었다. 처음에 이부부는 아이가 없었는지 한 명을 입양해 키웠는데 그 아이가 우리 둘째와 동갑이다 2001년생 그런데 입압하고 부부가 마음이 편안해졌는지 다음해 딸을 한 명 나았지만 부부가 형편이 넉넉한 것도 아니었지.. 더보기 2025.4.5 새로운 세상에 대한 염원드디어 지루하게 기다리던 대통령의 탄핵이 어제 결론지어졌다.내 생에 대통령 직선제 개헌도 보았고합법적으로 평화롭게 무혈혁명으로 대통령을 두 번이나 탄핵하는 것을 보았다.나 오래 살았나보다. 이 티스로리가 낯설고 직장 다니느라 바빠서 잊고 있던 내 스토리에 들어와 글을 남길 수 있게 되어 기쁘지만또 들어오기가 자연스러워지려는지 모르지만이젠 친해지려고 한다. 언제나 나를 지키던 것은 유의미한 순간과의 마주침스스로 나누던 대화였으니... 더보기 이전 1 2 3 4 ··· 100 다음